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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농씨학회, 왕궁 한센인 정착촌서 의료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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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대학2023-08-10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이지윤 회장 “책임 있는 한의사로서 꾸준한 봉사 실천할 것”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신농씨학회(회장 이지윤)는 최근 익산시 왕궁면 한센인 정착촌에서 법정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한의 의료봉사 활동에는 지도교수 1명과 대학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농장 행복센터에서 2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한센인들은 의료서비스 부족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소외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진료받으러 가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윤 회장은 “대학생들이 사회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통해 향후 사회의 책임 있는 한의사로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왕궁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해준 원광대 한의대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밑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