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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글로컬대학30 연계 ‘한의학연수’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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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대학2024-07-19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강사 및 학생 대상 원광대가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강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는 미국 내 원불교 자매대학인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Won Institute of Graduate Studies) 강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학연수 ‘2024 Exploring Korean Medicine with WKCIC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의 원광대 한의학연수는 코로나19 휴식기를 거쳐 올해 7회를 맞이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침구사면허를 따기 전 필수 임상 시수를 충족하는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는 성과를 거둬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연수자를 배출했다. 지난 7월 16일 시작해 26일까지 이루어지는 2024년 연수는 강사 및 학생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전통의학 중 한의학의 위치와 원광대 한의과대학 역사, 초음파를 활용한 경혈 자침 시연, 한의학 심리치료 이론과 기법, 두면부 및 경항부 진찰 실습, 맥진기 체험, 원광대 한방병원 실습 등 한의학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의 마음건강치유프로그램 체험 및 아침 명상, 원광대 박물관 및 수목원 투어, 익산 시티투어, 변산반도국립공원 및 원불교 성지 방문 등 원광대만의 생명서비스 치유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팀을 찾아 격려한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면서 돌봄, 치유, 반려, 안전 등 생명존중 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단순히 한의학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를 총괄하는 김성철 한의과대학장은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전 세계 통합의료 분야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K-MED 통합의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온 연수생들이 우리의 가치를 공유해 한의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짧은 연수지만 최대한 한의학과 한국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학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