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한의
[학생회] 궁금한의, 1학기 동안의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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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5-09-03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궁금한의, 어떻게 탄생했을까?새로운 사람들과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있다면 좋을텐데… 평소 만나고 싶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있다면 좋을텐데… 궁금한의에 대한 기획은 여기서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모일수 있는 자리!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자리! 원광한의 정기포럼, 궁금한의가 만들어나가는 모습입니다.
궁금한의, 이렇게 진행됩니다!자발적으로 강연을 하고 싶은 분/학생들이 추천하는 분/섭외 등을 통해 매주 연사를 모시고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참석한 사람들이 함께 둘러앉아 다과를 즐기며 질의응답, 소규모 토론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매회 후평가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반응와 의견을 모아 더 나은 궁금한의을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궁금한의,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열리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8번의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과 수업 외에도, 진취적으로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교내외에서 열정적으로 해온 이 두 학우(11학번 추홍민, 11학번 류호선)를 초대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한의학을 배우는 것 외에 어떤 방법을 통해 한의학도로서 발전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듣고 또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원광대 한의대 89학번선배님이시자 현재 생화학을 가르치시는 권강범 교수님을 모시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한의사의 모습에 대해 다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의학 관련 연구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주시고 정보를 유용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강조하셨습니다.
요즘 한의계의 핫이슈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관해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상적으로만 다가왔던 의료기기 사안을 보다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의대 내에서 ‘나 여행 좀 다녔다’ 하시는 학우(10학번 이주연, 11학번 강수진, 13학번 이근희)를 초대해 그들의 생생간 여행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방학 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여행의 대가들께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작년 4월을 다시 한번 떠올리자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원광한의 몇몇 학우들도 참여한 <한의대생 노란리본> 활동을 기획한 현 동신대 한의과대학 회장 심수민 학우를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의대생 노란리본>활동을 하면서 느낀점들, 현재 진행상황, 약속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의료의 어두운 면을 다룬 영화 ‘하얀 정글’을 상영하였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특별히 영화 감상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진단학 교실의 정현종 교수님께서 자리를 함께하시면서 영화가 말하는 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예비 의료인으로서 ‘하얀정글’에 등장하는 문제점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홍락 교수님(현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교수)을 모시고 의료생협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의료생협의 개념부터 역사, 사례 등을 살펴보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면서 의료생협이라는 생소한 부분이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본과 4학년 황남주 선배님을 연사로 ‘감기의 한약치료’ 강연에 학우 여러분들을 초대했습니다. ‘감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떤 처방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처방해왔는지, 처방의 선택기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방향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궁금한의는 진행중2학기에도 궁금한의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교육특집이 마련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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