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원광대 한의대생,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서 임상실습 | |
---|---|
한의과대학2024-03-14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5일간 임상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의대생 본과 4학년 학생 75명이 3개 조로 나눠 3주간 참여해 이뤄지며, 요양병원에서 한의사들의 역할과 현장 실습을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실습에서 원광대 한의대생들은 △감염관리체계 △중환자 간호 △인공호흡기환자관리 △임종환자&기관절개관 관리 △상처 관리(욕창 등) △인공신장실 견학 △투석환자 관리 △수술 후 재활환자 관리 △암환자 관리 △치매환자 관리 △피부 관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한방인증(한방암) △수술 후 재활(한방내과) △MPS(침구학) △한방수가에 따른 한의치료 △요양병원 환자 안전관리 △원무상담 및 CRM 관리 △의료분쟁 대처 △의료통계 분석 △병원마케팅 등 요양병원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일주일간 실습을 마친 한 학생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실습을 진행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중증 상태에 있는 환자들이 많아 놀랐으며, 더욱 놀라웠던 점은 그런 환자들을 요양병원에서 돌보며 치료하는 것이었다”면서 “미래 한의사로서 어르신 환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겸임교수로 학생들의 실습을 주관한 김혜윤 원장(한의사)은 “이번 실습을 통해 예비 한의사 선생님들이 한·양방 협진의 진료 현장을 실제로 보고, 직접 경험한 것은 앞으로의 진료에 있어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은 “일주간의 짧은 현장 실습이었지만 요양병원 한·양방 협진에서의 한의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어르신 환자들에게 요양병원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어 한의사로서의 역량이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보건 인력 후진 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의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