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한의
[배우미의 전공탐구 학습공모전] 저는 ‘한의대’ 학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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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5-09-06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의대’의 이미지는 침을 놓고, 맥을 짚고, 한약을 만드는 일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이라는 전공에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존재합니다. ‘한의학’은 분명 매력적인 학문이고 특이한 전공입니다. 과연 어떤 점에서 매력이 있고 특이한 점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실용학문으로서 한의학
2. 봉사하는 의료인의 삶
3.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한의학’이라는 전공의 특징은 학문을 습득해야 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치료기술 또한 배워야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수천년 전의 의학 텍스트인 <황제내경> 부터 400년 전의 <동의보감> 뿐만 아니라, 한약을 현대적으로 연구한 <한방약리학>, <약침학>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방의료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도구인 침을 넘어서, 한약액의 성분을 추출하여 경혈점에 주사하는 약침부터 도침과 약침을 합한 약도침, 한약의 성분을 추출한 천연물 신약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4.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의학위 사진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은 모두 2013년에 열린 ‘국제동아시아전통의학학술대회(ICTAM)’에 참석한 사람들입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국의 중의학, 인도의 아유르베다처럼 다양한 전통의학을 전공한 학자들, 전통의학과의 접목을 추구하는 의사들의 다양한 참여로 인해 굉장히 활기찬 학술대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히 많습니다. 각 나라의 전통의학은 이전까지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조상 대대로 전승되어온 지혜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이제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의학이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중국의 북경중의대 광안문의원(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중국중의병원의 크기와 규모 뿐만 아니라 각 의사의 처방이 모두 공개되고 데이터화 되는 모습, 중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이나 절개에 능숙하여 침습적 치료도 시행하고 있는 모습에서 한국의 한의사들도 본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한의학이 세계화되고 있지만, 중국의 규모에 밀려 한의학 치료 등이 아직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의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인천아시안게임 한의 진료실이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체 진료과 중 외래진료 순위 3위 안에 드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가 있습니다. 현재 한의사 협회에서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15년 부터 한의사 면허는 러시아에서 의사(MD)와 동등하게 인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터키 및 동유럽 국가 의과대학에서 한의사를 초빙하여 한의학을 강의하는 강좌가 생기기도 할 만큼 본격적으로 한의학이 세계화 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원광대 한의대의 장점>이 이어집니다.
※이 글은 원광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 1회 배우미의 전공탐구 학습공모전에 참가한 추홍민(11학번), 전평진(11학번) 학우의 응모작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추홍민 학우가 직접 촬영한 것임을 밝힙니다. |